AI 시대의 일하는 속도: 자동차를 타고도 마차의 속도로 달리는 사람들

마차의 시대는 끝났다 1865년, 영국 의회는 진지하게 이런 법을 통과시켰다. 자동차 앞에 붉은 깃발을 든 사람이 60야드 앞서 걸어가야 한다. 도시에서는 시속 3km, 교외에서는 시속 6km. 자동차의 속도를 마차 수준으로 제한한 것이다. 이유는 다양했다. “마차보다 위험하다”, “말이 놀란다”, “도로가 마차용으로 만들어졌다.” 이 붉은 깃발법(Red Flag Act)은 30년 넘게 유지되었다. 지금 돌아보면 웃기는 이야기다. 하지만 나는 2026년에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본다. 더 많이 하면 더 많은 가치를 받을 수 있을까 AI 도구를 쓰면서 업무 속도가 빨라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. 코드 리뷰가 빨라지고, 문서 작성이 빨라지고, 데이터 분석이 빨라졌다. 자연스럽게 이런 기대가 생긴다. ...

March 12, 2026 6 min

Working Speed in the AI Era: Driving a Car at Horse-Carriage Pace

The Age of the Horse Carriage Is Over In 1865, the British Parliament — in all seriousness — passed a law requiring a person carrying a red flag to walk 60 yards ahead of every automobile. Speed limits were set at 2 mph in towns and 4 mph in the countryside. The speed of the car was legally capped at horse-carriage levels. The reasons varied: “It’s more dangerous than a horse carriage,” “It scares the horses,” “The roads were built for carriages.” This Red Flag Act remained in force for over 30 years. ...

March 12, 2026 8 min

How I Use Claude

“What separates people who use AI well from those who don’t?” It’s a question I get from colleagues often. It’s been three years since ChatGPT launched, and over a year since I started using Claude Code in earnest. In that time, the way I work has fundamentally changed. It’s no longer just “asking AI things”—the way I think alongside AI has shifted. In this post, I want to share honestly how I use Claude: how I ask questions, the patterns I follow to solve problems, and what I’ve discovered recently by combining it with Codex. ...

February 17, 2026 11 min

임팩트의 역설: 작은 일이 큰 일을 가능하게 한다

“임팩트 있는 일에 집중하라.” 요즘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말이다. OKR을 세우든, 스프린트 플래닝을 하든, 우리는 항상 “가장 임팩트가 큰 일이 무엇인가?“를 묻는다. 틀린 말이 아니다. 하지만 이 조언이 “작은 일은 하지 마라"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다. 나는 오히려 이렇게 생각한다. 임팩트가 없어 보이는 작은 일들을 꾸준히 끝내야, 임팩트가 큰 일을 할 수 있다. 왜 그런지 이야기해보려 한다. 정리되지 않은 집에서는 일할 수 없다 정신의학에서는 환경과 정신 상태의 연관성을 오래전부터 연구해왔다. 집이 어수선하면 머릿속도 어수선해진다. 이것은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인지 자원이 소모된다는 뜻이다. ...

January 28, 2026 6 mi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