들어가며

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것을 학습할 때, 표면적인 이해에 그치지 않고 깊이 있는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. 이 글에서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한 다양한 Deep Dive 방법들을 우선순위(꼭 알아야 하는 순서)대로 정리했다.

Charlie Munger는 “고립된 사실만 기억해서는 아무것도 진정으로 알 수 없다. 사실들이 이론의 격자(Latticework) 위에 매달려 있지 않으면, 사용 가능한 형태로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다"라고 했다. 이 글이 여러분의 Mental Model Latticework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.


🏛️ Tier 1: Foundation (기초 - 반드시 알아야 함)

가장 먼저 익혀야 할 핵심 방법들. 다른 모든 방법의 기반이 된다.


1. 5 Whys (5번의 왜)

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근본 원인 분석 기법. 도구 없이 즉시 적용 가능하다.

📋 상황 예시: 신규 기능 출시 후 사용률 저조

문제: 3개월간 개발한 “팀 협업 대시보드” 기능을 출시했는데, 한 달이 지나도 활성 사용자가 5%에 불과하다.

flowchart TD
    P[🚨 문제: 사용률 5%] --> W1
    W1[Why 1: 왜 사용률이 낮을까?] --> A1[대부분 기능이 있는지 모른다]
    A1 --> W2[Why 2: 왜 모를까?]
    W2 --> A2[설정 > 고급 기능에 숨겨져 있다]
    A2 --> W3[Why 3: 왜 거기에 배치했을까?]
    W3 --> A3[출시 일정에 쫓겨 메뉴 구조 변경 못함]
    A3 --> W4[Why 4: 왜 일정이 촉박했을까?]
    W4 --> A4[기획 확정 후 디자인 변경 3번]
    A4 --> W5[Why 5: 왜 디자인 변경이 잦았을까?]
    W5 --> ROOT[🎯 근본 원인: 사용자 리서치 없이 내부 의견으로만 기획]

    style P fill:#ffcccc
    style ROOT fill:#ccffcc

왜 Tier 1인가: 가장 단순하고, 어디서든 바로 적용 가능. 복잡한 도구 없이 대화만으로 근본 원인에 도달.


2. MECE 원칙 (Mutually Exclusive, Collectively Exhaustive)

모든 구조적 사고의 기반. “상호 배타적이고 전체를 포괄하는” 분류 원칙.

📋 상황 예시: 매출 하락 원인 분석

문제: 이번 달 매출이 20% 하락했다. 원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싶다.

flowchart TD
    P["매출 하락 20%"] --> MECE["MECE로 분해"]

    MECE --> A["고객 수 감소?"]
    MECE --> B["객단가 하락?"]

    A --> A1["신규 고객 감소"]
    A --> A2["기존 고객 이탈"]

    B --> B1["구매 빈도 감소"]
    B --> B2["건당 구매액 감소"]

    A1 --> Check1["✅ 신규 -30%"]
    A2 --> Check2["기존 유지"]
    B1 --> Check3["빈도 유지"]
    B2 --> Check4["건당 유지"]

    Check1 --> ROOT["🎯 신규 고객 유입 문제"]

    style P fill:#ffcccc
    style ROOT fill:#ccffcc
    style Check1 fill:#fff3cd

MECE 체크리스트:

  • Mutually Exclusive (상호 배타): 각 항목이 겹치지 않는가?
  • Collectively Exhaustive (전체 포괄): 누락된 항목이 없는가?

왜 Tier 1인가: 모든 문제 분해의 기본. Issue Tree, 가설 수립, 분석 프레임워크의 토대.


3. Hypothesis-Driven Approach (가설 주도 접근법)

McKinsey, BCG 등 전략 컨설팅의 핵심 방법론. 답을 먼저 가정하고 검증한다.

📋 상황 예시: 전환율 개선 프로젝트

문제: 가입 → 첫 구매 전환율이 5%다. 15%로 올리고 싶다.

flowchart TD
    subgraph 기존_접근["❌ 기존 접근 (Bottom-up)"]
        O1["데이터 수집"] --> O2["분석"] --> O3["인사이트 도출"] --> O4["결론"]
    end

    subgraph 가설_주도["✅ 가설 주도 (Top-down)"]
        H1["가설 수립"] --> H2["검증 설계"] --> H3["데이터로 검증"] --> H4["가설 수정/확정"]
    end

    기존_접근 -.->|"시간 오래 걸림"| X["❌"]
    가설_주도 -.->|"빠르게 핵심에 집중"| Y["✅"]

적용 예시:

단계내용
가설“첫 구매 전환율이 낮은 이유는 온보딩 단계에서 가치를 경험하지 못해서다”
검증 지표온보딩 완료율, 핵심 기능 사용률, 첫 구매까지 소요 시간
데이터 확인온보딩 완료율 30%, 핵심 기능 미사용 70%
결론가설 지지됨 → 온보딩 개선에 집중

왜 Tier 1인가: 제한된 시간 내에 핵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실전 방법론.


4. First Principles Thinking (제1원칙 사고)

기존 가정을 모두 제거하고 기본 사실부터 재구축. 혁신적 해결책의 원천.

📋 상황 예시: “우리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못 잡는다”

문제: B2B SaaS 제품인데 대기업 고객 수주에 계속 실패한다.

flowchart LR
    subgraph 기존_가정["❌ 기존 가정들"]
        A1["대기업은 대형 벤더만 쓴다"]
        A2["엔터프라이즈 기능이 부족하다"]
        A3["가격이 너무 싸서 신뢰 안 감"]
    end

    subgraph 검증["🔍 검증"]
        V1["Slack, Notion 도입 사례 다수"]
        V2["고객은 SSO만 요구"]
        V3["가격 언급한 고객 없음"]
    end

    subgraph 기본_사실["✅ 기본 사실"]
        F1["담당자도 자기 문제 해결 원함"]
        F2["구매 결정권자는 실패 책임 걱정"]
    end

    subgraph 해결책["🎯 재구축한 해결책"]
        S1["문제는 '신뢰' 부족"]
        S2["파일럿 → 레퍼런스 → 연쇄 수주"]
    end

    기존_가정 --> 검증
    검증 --> 기본_사실
    기본_사실 --> 해결책

왜 Tier 1인가: “원래 그래"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근본적 혁신을 가능하게 함.


5. Feynman Technique (파인만 기법)

노벨상 수상자 Richard Feynman의 학습법. 설명할 수 있어야 진정으로 아는 것.

📋 상황 예시: 새로운 도메인 제품을 맡게 됨

문제: 핀테크 회사에서 “신용평가 모델” 제품을 맡게 됐는데, 전문가들과 대화가 안 된다.

flowchart TD
    subgraph Step1["1️⃣ 개념 선택"]
        C1["신용평가 모델의 작동 방식"]
    end

    subgraph Step2["2️⃣ 쉽게 설명"]
        C2["친구한테 돈 빌려줄 때 생각해봐.<br/>갚을 능력, 의지, 현재 부담을 보잖아."]
    end

    subgraph Step3["3️⃣ 갭 확인"]
        G1["❓ 어떤 정보가 점수에 더 영향?"]
        G2["❓ 신규 고객은 어떻게 평가?"]
    end

    subgraph Step4["4️⃣ 다시 학습 후 단순화"]
        C4["(1) 갚을 능력 - 소득, 자산<br/>(2) 갚을 의지 - 연체 이력<br/>(3) 현재 부담 - 기존 대출"]
    end

    Step1 --> Step2 --> Step3 --> Step4
    Step4 -.->|반복| Step2

    style Step3 fill:#fff3cd

왜 Tier 1인가: 새로운 도메인을 깊이 이해하고 전문가와 소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.


🔍 Tier 2: Analysis & Diagnosis (분석 및 진단)

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진단하는 방법들.


6. Inversion (역발상)

“어떻게 성공할까?” 대신 “어떻게 실패할까?“를 먼저 생각. Charlie Munger의 핵심 Mental Model.

📋 상황 예시: 신규 서비스 성공 전략

문제: 새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다.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?

flowchart LR
    subgraph 일반적_접근["일반적 접근"]
        N1["성공하려면?"] --> N2["좋은 기능<br/>마케팅<br/>가격 경쟁력"]
    end

    subgraph 역발상["✅ 역발상"]
        I1["실패하려면?"] --> I2["확실히 망하는 방법"]
        I2 --> I3["온보딩 복잡하게<br/>CS 응답 늦게<br/>가치 불명확하게"]
        I3 --> I4["이것들을 피하라!"]
    end

    역발상 --> RESULT["🎯 실패 요인 제거 = 성공 확률 ↑"]

역발상 질문들:

  • “이 프로젝트를 확실히 망하게 하려면?”
  • “고객을 확실히 이탈시키려면?”
  • “팀 사기를 바닥으로 떨어뜨리려면?”

왜 효과적인가: 성공 요인은 모호하지만, 실패 요인은 명확하다. 실패를 피하면 성공에 가까워진다.


7. Fishbone Diagram (Ishikawa Diagram)

원인을 카테고리별로 시각적 분류. 복잡한 문제의 다양한 원인을 체계적으로 정리.

📋 상황 예시: 구독 서비스 해지율 급증

문제: 해지율이 8%에서 15%로 급증. 여러 부서가 서로 다른 원인을 주장.

mindmap
  root((해지율 15%로 급증))
    Competition
      경쟁사 B 공격적 프로모션
      경쟁사 C 신기능 출시
    Product
      업데이트 후 앱 속도 저하
      고객 요청 기능 미반영
    Price
      연간 구독료 15% 인상
      경쟁사 대비 20% 비쌈
    Service
      CS 응답 48시간으로 지연
      온보딩 가이드 부실
    Customer
      타겟 외 고객 유입
      파워유저 이탈

왜 효과적인가: 각 부서가 자기 영역만 보는 것을 방지하고, 복합 원인을 인정하게 한다.


8. Is/Is Not Analysis

문제의 범위를 정확히 정의. “무엇인지"와 “무엇이 아닌지"를 구분.

📋 상황 예시: “앱 리뷰가 갑자기 나빠졌어요”

문제: 앱스토어 평점이 4.5에서 3.8로 하락.

flowchart TD
    P["🚨 앱 평점 4.5 → 3.8 하락"]

    P --> Q1{"Who?"}
    Q1 -->|Is| A1["무료 플랜 사용자"]
    Q1 -->|Is Not| B1["유료 구독자 ✅"]

    A1 --> Q2{"What?"}
    Q2 -->|Is| A2["광고가 너무 많다"]
    Q2 -->|Is Not| B2["기능 버그 ✅"]

    A2 --> Q3{"Where?"}
    Q3 -->|Is| A3["Android"]
    Q3 -->|Is Not| B3["iOS ✅"]

    A3 --> ROOT["🎯 Android 무료 플랜<br/>전면 광고 빈도 증가"]

    style P fill:#ffcccc
    style ROOT fill:#ccffcc

왜 효과적인가: 모호한 문제를 구체화하고, 조사 범위를 효과적으로 좁힌다.


9. End-to-End Tracing (전체 흐름 추적)

프로세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추적. 부분 최적화가 전체를 망치는 케이스 발견.

📋 상황 예시: 전환율 하락 원인 분석

문제: 광고 → 가입 전환율이 3%에서 1.8%로 하락.

flowchart LR
    A["광고 클릭<br/>CTR 2.1%<br/>✅ 정상"] --> B["랜딩페이지<br/>이탈 30%<br/>✅ 정상"]
    B --> C["가입 버튼<br/>이탈 15%<br/>✅ 정상"]
    C --> D["가입 폼<br/>이탈 25%<br/>⚠️ 악화"]
    D --> E["이메일 인증<br/>이탈 40%<br/>🚨 심각"]
    E --> F["온보딩<br/>이탈 20%<br/>✅ 정상"]

    D -.- D1["법무팀: 동의 체크박스 5개 추가"]
    E -.- E1["보안팀: 인증 메일 15분 지연"]

    style D fill:#fff3cd
    style E fill:#ffcccc

왜 효과적인가: 각 부서가 “문제없다"고 할 때, 전체 흐름에서 병목을 찾아낸다.


10. Pareto Analysis (80/20 법칙)

문제의 80%는 원인의 20%에서 발생. 집중할 곳을 찾는다.

📋 상황 예시: CS 문의 폭주

문제: 월 CS 문의 5,000건. 어디부터 손대야 할까?

xychart-beta
    title "CS 문의 유형별 분포"
    x-axis ["비밀번호", "영수증", "플랜변경", "환불", "기능문의", "버그", "기타"]
    y-axis "건수" 0 --> 2000
    bar [1800, 1200, 600, 400, 350, 300, 350]
    line [1800, 3000, 3600, 4000, 4350, 4650, 5000]

결론: 비밀번호 + 영수증 2가지만 해결하면 60% 감소.

왜 효과적인가: “다 해야 해"라는 막막함에서 벗어나 최대 효과 지점에 집중.


🛠️ Tier 3: Systematic Frameworks (체계적 프레임워크)

더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구조화된 방법론들.


11. Pre-mortem Analysis (사전 부검)

Gary Klein이 개발. “이미 실패했다"고 가정하고 원인을 역추적. 낙관 편향을 극복.

📋 상황 예시: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

상황: 3개월 후 대규모 앱 리뉴얼 출시 예정. 성공을 확신하지만 불안하다.

flowchart TD
    subgraph 일반_회의["일반적인 킥오프 회의"]
        M1["성공하려면<br/>뭘 해야 할까?"]
        M1 --> M2["좋은 의견만<br/>나온다"]
        M2 --> M3["낙관 편향<br/>반대 의견 억제"]
    end

    subgraph 프리모템["✅ Pre-mortem"]
        P1["1년 후,<br/>프로젝트가 실패했다"]
        P1 --> P2["왜 실패했을까?<br/>(각자 5분 작성)"]
        P2 --> P3["기술 부채 폭발<br/>핵심 인력 퇴사<br/>기존 사용자 이탈<br/>일정 2배 초과"]
        P3 --> P4["🎯 사전 대응책 수립"]
    end

    style 프리모템 fill:#e6ffe6

연구 결과: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, “이미 일어났다"고 상상하면 원인 파악 능력이 30% 향상된다.

왜 효과적인가: 반대 의견을 안전하게 낼 수 있는 구조. Daniel Kahneman이 극찬한 방법.


12. DMAIC (Six Sigma)

데이터 기반 지속적 개선 프레임워크. Define → Measure → Analyze → Improve → Control.

📋 상황 예시: 온보딩 완료율 개선

문제: 가입 후 핵심 기능 사용까지 30%만 도달.

flowchart LR
    subgraph D["1️⃣ Define"]
        D1["문제: 온보딩 30%<br/>목표: 60%"]
    end

    subgraph M["2️⃣ Measure"]
        M1["가입 100%<br/>↓<br/>튜토리얼 60%<br/>↓<br/>완료 30%"]
    end

    subgraph A["3️⃣ Analyze"]
        A1["튜토리얼 구간<br/>이탈 최대<br/>'너무 길다'"]
    end

    subgraph Im["4️⃣ Improve"]
        I1["12분→4분<br/>업종별 예시<br/>건너뛰기 옵션"]
    end

    subgraph C["5️⃣ Control"]
        C1["퍼널 대시보드<br/>주간 리뷰<br/>알림 설정"]
    end

    D --> M --> A --> Im --> C
    C -.->|지속 모니터링| M

왜 효과적인가: 개선 후에도 Control로 지속 모니터링.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개선.


13. A3 Thinking (Toyota 방식)

Toyota의 문제 해결 방법론. A3 용지 한 장에 문제 정의부터 해결책까지 담는다.

📋 A3 리포트 구조

flowchart TD
    subgraph 좌측["왼쪽: 문제 이해"]
        L1["1. 배경/맥락"]
        L2["2. 현재 상태"]
        L3["3. 목표 상태"]
        L4["4. 원인 분석"]
    end

    subgraph 우측["오른쪽: 해결"]
        R1["5. 대책"]
        R2["6. 실행 계획"]
        R3["7. 후속 조치"]
    end

    L1 --> L2 --> L3 --> L4
    L4 --> R1 --> R2 --> R3

핵심 원칙:

  • 한 장에 담아야 하므로 본질에 집중
  • 문제 이해(좌측)에 50% 이상 할애
  • PDCA 사이클과 통합

왜 효과적인가: 제약(A3 한 장)이 본질에 집중하게 만든다. Toyota 성공의 비결.


14. Kepner-Tregoe Analysis

1960년대 개발된 4단계 의사결정 방법론. 체계적이고 문서화된 분석.

📋 4단계 프로세스

flowchart LR
    subgraph SA["1️⃣ Situation Appraisal"]
        SA1["무슨 일이 일어났나?<br/>우선순위는?"]
    end

    subgraph PA["2️⃣ Problem Analysis"]
        PA1["왜 일어났나?<br/>근본 원인은?"]
    end

    subgraph DA["3️⃣ Decision Analysis"]
        DA1["어떤 해결책이 최선인가?<br/>기준별 평가"]
    end

    subgraph PPA["4️⃣ Potential Problem Analysis"]
        PPA1["선택한 해결책의<br/>리스크는?<br/>대응책은?"]
    end

    SA --> PA --> DA --> PPA

왜 효과적인가: 상황 파악 → 원인 분석 → 의사결정 → 리스크 관리까지 일관된 프레임워크.


15. FTA (Fault Tree Analysis)

실패로부터 역방향으로 모든 원인 경로를 트리 구조로 분석.

📋 상황 예시: 고객 이탈 원인 분석

flowchart TD
    TOP["🚨 고객 이탈 결정"]

    TOP --> V["가치 미인식<br/>(OR)"]
    TOP --> A["대안 발견<br/>(OR)"]
    TOP --> I["내부 사정<br/>(OR)"]

    V --> V1["ROI 불명확"]
    V --> V3["사용 저조"]

    V3 --> V3A["온보딩 실패"]
    V3 --> V3B["핵심 유저 이탈"]

    I --> I2["담당자 변경<br/>(AND)"]

    I2 --> I2A["담당자 퇴사"]
    I2 --> I2B["인수인계 실패"]

    I2B --> ROOT["🎯 실제 원인"]

    style TOP fill:#ffcccc
    style ROOT fill:#ccffcc

Gates: OR(하나라도 발생), AND(모든 조건 충족)

왜 효과적인가: 모든 실패 경로를 체계적으로 파악. 예방책 위치를 명확히 한다.


16. FMEA (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)

잠재적 실패 모드를 사전에 식별하고 우선순위화.

📋 상황 예시: 프로모션 리스크 점검

block-beta
    columns 3
    space:1 HIGH["심각도 높음"] space:1
    Q2["📊 모니터링\n\n• 트래픽 폭주"]:1 space:1 Q1["🚨 즉시 대응 필요\n\n• 정가 전환 실패\n• 저품질 유입"]:1
    Q3["✅ 수용 가능"]:1 space:1 Q4["⚠️ 예방 조치\n\n• CS 응답 지연"]:1
    space:1 LOW["심각도 낮음"] space:1

    style Q1 fill:#ffcccc
    style Q2 fill:#fff3cd
    style Q3 fill:#ccffcc
    style Q4 fill:#cce5ff

RPN (Risk Priority Number) = Severity × Occurrence × Detection

왜 효과적인가: “잘 되겠지"라는 낙관에서 벗어나 정량적으로 리스크 우선순위화.


💡 Tier 4: Creativity & Innovation (창의성 및 혁신)

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 해결책을 위한 방법들.


17. Six Thinking Hats (여섯 색깔 모자)

Edward de Bono가 개발. 6가지 관점에서 병렬적으로 사고.

📋 6가지 모자

mindmap
  root((문제))
    🎩 White Hat
      사실과 데이터
      객관적 정보
    🎩 Red Hat
      감정과 직관
      느낌
    🎩 Black Hat
      비판적 판단
      리스크
    🎩 Yellow Hat
      긍정적 관점
      기회
    🎩 Green Hat
      창의적 아이디어
      대안
    🎩 Blue Hat
      프로세스 관리
      정리

왜 효과적인가: 한 사람이 여러 관점을 체계적으로 전환. 논쟁 대신 병렬 사고.


18. SCAMPER

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7가지 질문 기법.

📋 SCAMPER 체크리스트

flowchart TD
    P["기존 제품/서비스"]

    P --> S["Substitute<br/>대체할 수 있는 것은?"]
    P --> C["Combine<br/>결합할 수 있는 것은?"]
    P --> A["Adapt<br/>적용/차용할 것은?"]
    P --> M["Modify<br/>수정/확대/축소할 것은?"]
    P --> Pu["Put to other uses<br/>다른 용도는?"]
    P --> E["Eliminate<br/>제거할 것은?"]
    P --> R["Reverse/Rearrange<br/>뒤집거나 재배열하면?"]

예시 (구독 서비스 개선):

  • Substitute: 월 결제 → 연간 선결제로 대체하면?
  • Combine: 학습 + 커뮤니티를 결합하면?
  • Eliminate: 온보딩 과정을 제거하면?

왜 효과적인가: 창의적 발상을 구조화. “생각나는 대로” 대신 체계적 탐색.


19. TRIZ (발명적 문제 해결)

러시아에서 개발된 혁신 방법론. 40가지 발명 원리로 모순을 해결.

📋 핵심 개념: 모순 해결

문제: 제품이 “튼튼하면서도 가벼워야” 한다 (모순)

flowchart TD
    PROB["모순 발견<br/>튼튼함 ↔ 가벼움"]

    PROB --> MATRIX["모순 매트릭스<br/>39×39 파라미터"]

    MATRIX --> PRINC["관련 발명 원리 추출"]

    PRINC --> P1["#1 분할<br/>모듈화"]
    PRINC --> P7["#7 포개기<br/>중첩 구조"]
    PRINC --> P28["#28 기계 시스템 대체<br/>재료 변경"]

    P7 --> SOL["🎯 허니콤 구조<br/>(튼튼 + 가벼움)"]

    style SOL fill:#ccffcc

왜 효과적인가: Samsung, GE 등 글로벌 기업이 혁신에 활용. 특허 분석에서 도출된 검증된 원리.


🎯 Tier 5: Decision & Action (의사결정 및 실행)

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을 위한 방법들.


20. OODA Loop

미 공군 전투기 조종사 John Boyd가 개발. 빠른 관찰-판단-결정-행동 사이클.

📋 OODA 사이클

flowchart LR
    O["👁️ Observe<br/>관찰<br/>정보 수집"]
    OR["🧭 Orient<br/>상황 판단<br/>맥락 이해"]
    D["🎯 Decide<br/>결정<br/>방향 선택"]
    A["⚡ Act<br/>행동<br/>실행"]

    O --> OR --> D --> A
    A -->|피드백| O

    style OR fill:#fff3cd

핵심: Orient(상황 판단)가 가장 중요. Boyd는 “상대보다 빠른 OODA 사이클"이 승리의 핵심이라 했다.

적용:

  • 경쟁사보다 빠르게 시장 변화를 파악하고 대응
  • 스타트업의 빠른 피벗
  •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의사결정

왜 효과적인가: 완벽한 정보 대신 빠른 사이클로 경쟁 우위. JPMorgan CEO Jamie Dimon이 활용.


21. Socratic Questioning (소크라테스식 질문)

모든 비판적 사고의 기원. 질문을 통해 깊은 이해에 도달.

📋 6가지 질문 유형

mindmap
  root((소크라테스식 질문))
    명확화
      그게 무슨 뜻인가요?
      예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?
    가정 탐구
      왜 그렇게 가정하나요?
      항상 그런가요?
    증거 탐구
      어떻게 알 수 있나요?
      근거가 뭔가요?
    관점 탐구
      다른 관점에서 보면?
      반대 의견은?
    결과 탐구
      그러면 어떻게 되나요?
      영향은 뭔가요?
    메타 질문
      왜 이 질문이 중요한가요?
      핵심 질문은 뭔가요?

왜 효과적인가: 2,400년간 검증된 방법. 모든 깊은 사고의 기반.


🗺️ 종합 Decision Tree

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가이드.

flowchart TD
    START["🤔 문제 상황"]

    START --> Q1{"문제가<br/>명확한가?"}

    Q1 -->|"아니오<br/>범위가 모호"| SCOPE["📍 범위 정의 필요"]
    SCOPE --> ISNT["Is/Is Not Analysis"]
    SCOPE --> SOCR["Socratic Questioning"]

    Q1 -->|"예"| Q2{"목적이<br/>무엇인가?"}

    Q2 -->|"원인 파악"| CAUSE["🔍 원인 분석"]
    Q2 -->|"해결책 도출"| SOLUTION["💡 해결책 필요"]
    Q2 -->|"의사결정"| DECISION["🎯 의사결정"]
    Q2 -->|"학습/이해"| LEARNING["📚 깊은 이해"]
    Q2 -->|"리스크 파악"| RISK["⚠️ 리스크 관리"]

    %% 원인 분석 브랜치
    CAUSE --> Q3{"원인이<br/>단일? 복합?"}
    Q3 -->|"단일 의심"| WHYS["5 Whys"]
    Q3 -->|"복합 원인"| FISH["Fishbone Diagram"]
    Q3 -->|"프로세스 문제"| E2E["End-to-End Tracing"]
    Q3 -->|"모든 경로 파악"| FTA["Fault Tree Analysis"]

    %% 해결책 브랜치
    SOLUTION --> Q4{"어떤 유형의<br/>해결책?"}
    Q4 -->|"혁신적 접근"| INNOV["혁신 방법론"]
    INNOV --> FIRST["First Principles"]
    INNOV --> TRIZ["TRIZ"]
    INNOV --> SCAMPER["SCAMPER"]

    Q4 -->|"체계적 개선"| SYSTEM["체계적 방법론"]
    SYSTEM --> DMAIC["DMAIC"]
    SYSTEM --> A3["A3 Thinking"]
    SYSTEM --> HYPO["Hypothesis-Driven"]

    Q4 -->|"우선순위 결정"| PRIO["우선순위화"]
    PRIO --> PARETO["Pareto Analysis"]
    PRIO --> MECE["MECE 분해"]

    %% 의사결정 브랜치
    DECISION --> Q5{"의사결정<br/>유형?"}
    Q5 -->|"빠른 판단"| OODA["OODA Loop"]
    Q5 -->|"다각도 검토"| HATS["Six Thinking Hats"]
    Q5 -->|"체계적 평가"| KT["Kepner-Tregoe"]

    %% 학습 브랜치
    LEARNING --> FEYN["Feynman Technique"]

    %% 리스크 브랜치
    RISK --> Q6{"시점이<br/>언제?"}
    Q6 -->|"사전 예방"| PREVENT["사전 분석"]
    PREVENT --> FMEA["FMEA"]
    PREVENT --> PREMORT["Pre-mortem"]
    Q6 -->|"사후 분석"| INV["Inversion"]

    %% 스타일
    style START fill:#e6e6e6
    style WHYS fill:#c8e6c9
    style FISH fill:#c8e6c9
    style FIRST fill:#fff9c4
    style FEYN fill:#bbdefb
    style DMAIC fill:#f0f4c3
    style OODA fill:#ffccbc
    style FMEA fill:#ffcdd2
    style PREMORT fill:#ffcdd2

📊 전체 방법론 요약표

Tier방법핵심 질문최적 상황
15 Whys“왜?” (반복)빠른 근본 원인 파악
1MECE“겹치지 않고 빠짐없이?”문제 구조화, 분해
1Hypothesis-Driven“가설은? 검증 방법은?”시간 제한 내 핵심 집중
1First Principles“기본 사실은? 가정은?”혁신적 접근, 고정관념 타파
1Feynman“쉽게 설명할 수 있나?”새 도메인 학습, 깊은 이해
2Inversion“어떻게 하면 실패할까?”실패 요인 제거
2Fishbone“원인 카테고리는?”복합 원인 분류
2Is/Is Not“문제인 것/아닌 것?”범위 좁히기
2End-to-End“전체 흐름에서 어디?”프로세스 병목 발견
2Pareto“핵심 20%는?”우선순위 결정
3Pre-mortem“왜 실패했을까?” (가정)프로젝트 시작 전 리스크
3DMAIC“정의→측정→분석→개선→통제”데이터 기반 지속 개선
3A3 Thinking“한 장에 담으면?”문제 본질 집중
3Kepner-Tregoe“상황→원인→결정→리스크”체계적 의사결정
3FTA“모든 실패 경로는?”실패 가능성 전수 조사
3FMEA“리스크 우선순위는?”사전 리스크 정량화
4Six Hats“6가지 관점에서 보면?”다각도 검토
4SCAMPER“대체/결합/적용…하면?”창의적 아이디어 발상
4TRIZ“모순을 어떻게 해결?”기술적 혁신
5OODA“관찰→판단→결정→행동”빠른 의사결정
5Socratic“왜? 어떻게 아나? 다른 관점은?”깊은 탐구, 가정 검증

🚀 Quick Reference: 빠른 선택 체크리스트

상황별로 바로 적용할 방법을 찾는 체크리스트.

flowchart TD
    subgraph 즉시["⚡ 즉시 적용 (도구 불필요)"]
        Q1["원인 모르겠다"] --> A1["5 Whys"]
        Q2["범위가 모호하다"] --> A2["Is/Is Not"]
        Q3["뭘 먼저 해야 할지"] --> A3["Pareto 80/20"]
        Q4["새 개념 이해 안 됨"] --> A4["Feynman"]
    end

    subgraph 회의["👥 팀 회의에서"]
        Q5["여러 원인 주장"] --> A5["Fishbone"]
        Q6["다각도 검토 필요"] --> A6["Six Hats"]
        Q7["프로젝트 시작 전"] --> A7["Pre-mortem"]
    end

    subgraph 심층["🔬 심층 분석"]
        Q8["가설 검증 필요"] --> A8["Hypothesis-Driven"]
        Q9["지속적 개선"] --> A9["DMAIC"]
        Q10["혁신이 필요"] --> A10["First Principles"]
    end

🔗 효과적인 방법 조합

단일 방법보다 조합이 더 강력하다.

조합 1: 문제 진단 콤보

Is/Is Not (범위 좁히기)
    ↓
5 Whys (근본 원인)
    ↓
Fishbone (팀 공유용 시각화)

조합 2: 개선 프로젝트 콤보

Pareto (집중점 선정)
    ↓
Hypothesis-Driven (가설 수립)
    ↓
DMAIC (체계적 개선)

조합 3: 신규 프로젝트 콤보

Pre-mortem (리스크 파악)
    ↓
FMEA (리스크 우선순위)
    ↓
OODA (빠른 실행 사이클)

조합 4: 혁신 콤보

First Principles (가정 깨기)
    ↓
SCAMPER (아이디어 발산)
    ↓
Six Hats (다각도 평가)

마치며

이 21가지 방법을 모두 외울 필요는 없다. Charlie Munger가 말했듯, “10~20개의 핵심 Mental Model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” 충분하다.

추천 학습 순서:

  1. Tier 1을 완전히 체화 - 5 Whys, MECE, 가설 주도, 제1원리, 파인만
  2. 상황에 맞는 Tier 2~3를 점진적으로 추가
  3. 필요시 Tier 4~5에서 선택적으로 활용

가장 중요한 것은 “왜?“라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.


References